오늘 퇴근 후 리눅스로 회원목록보기 구현 성공하였다.
테스트로 아이디를 4개 생성 후 회원목록보기로 비밀번호 입력하니 정상적으로 출력되었다.
비밀번호 역시 getpass 함수로 작성하였고, C언어 독학 후 처음으로 만든 프로그램이 완성되었다.
다음 프로젝트는 지금 프로젝트를 이어서 뭔가를 계속 만들지, 아니면 새로 만들어서 다른 함수를 이용하여 개발할 지 생각중이다.
프로젝트는 끝났으니 프로그래머스 사이트를 이용하여 C언어 공부하는 것도 나름 프로그래밍 기술을 익히는데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해서 이만 쉬고 내일 생각해봐야겠다.
&나의 미래에 대한 고민
30대에 개발자로 취업하기 위해서 늦게 공부를 시작했고 올해 꼭 IT 계열로 취업해보고자 하는 마음에 23년 4월에 정보기기운용기능사를 취득하였다. 개발분야로써 필요한 자격증은 아니지만 스스로의 노력과 결과물을 나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제일 컸다.
"나는 할 수 있다." 를 가슴 속에 두고 열심히 독학을 하였는데 결과물로 자격증을 취득하다보니 뿌듯하고 너무 기뻤던 기억이 있다. 고작 기능사였지만 중요한 것은 한 걸음 나아갔다라는 부분이 나에게는 제일 중요한 부분이다.
지금 개발자로써의 길도 남들이 봤을 때 "많이 늦었다.", "30대면 한 곳에 자리 잡아야하는데 무슨 전직(이직)이냐." 할 수 있지만, 정년이 넘어서도 체력이 닿는 그 날까지 평생을 개발자로 일 할 생각이라면 늦은 나이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지금이나마 개발자를 알게되어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.
하지만 현실을 바라봤을 때 개발자로써 취업이 될 지 너무 걱정스럽기는 하다. 앞으로도 개발 관련해서 프로그래밍도 더 다양하게 배울 생각이 있고 꼭 개발자로 남은 인생을 살아가고 싶은데 마음만 앞선 느낌이 든다.
그래도 개발자는 포기 못하겠다. 꼭 해낼 것이라 믿는다.
본업을 하면서 독학으로 공부하기가 너무 힘들지만 나의 인생을 위해서 그리고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열심히 공부해야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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